지속가능한 군민감동 도시계획 등 추진해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창녕군(한정우)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계획시설 결정(변경)용역 수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공임대주택 공급,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사업 등을 집중 추진한다.

군은 유입되는 귀농귀촌 인구와 변화된 공간구조 등을 반영하여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각종 가이드라인을 정비하여 지속적인 군민감동 도시계획을 추진한다.

창녕군 기초조사정보체계 구축용역을 추진하여 과거 20년부터 현재까지의 도시계획관련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기초조사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계획도로 군계획시설 결정(변경) 용역을 실시하여 2020. 7. 1. 실효(장기미집행 시설 해제) 및 교통시설(도로)에 대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주거공간을 확충하고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거공간 확충과 도시 균형개발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창녕읍 내 낙영사거리 교통광장 조성사업 등 8개소는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남지읍 내 동서연결도로와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는 나인빌라 앞(중1-5호) 도로개설사업 등 11개소는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보상 등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주민 주도로 재활성화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주민 공청회 개최, 군의회 의견청취,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 창녕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고시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및 코디네이터를 모집,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기업체 유치 등에 따른 주거난 해소와 인구증가 도모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창녕읍 말흘리 일원에 150세대의 마을연계형 공공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부지 매입 보상을 완료하고 6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녕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이 국민임대주택에 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 2,400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용검사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매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해 단지 내 시설 유지보수 및 녹화사업, 상하수도시설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매년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농촌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개선 및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은 농촌주택개량 68동, 빈집철거 37동, 지붕개량사업 6동으로 총 111동을, 인구정책시책사업에 따른 빈집수선(매입, 임대) 25동, 귀농·귀촌인 설계비 지원 50동을 수시 신청 받고 있다.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사업에 예산 3,000만원을 확보하여 주택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비용의 80%(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저소득층에게 5년동안 주변시세의 반값에 전·월세 임대주택을 제공하여 방치된 빈집을 활용하고 주거비 부담을 경감한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는 군민과 함께하는 군계획시설 재정비,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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