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녀 초등학교 입학 아동 30명 책가방 구입 비용 지원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6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기초수급자 아동 30명에게 책가방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 구입비 지원은 기초수급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대와 설렘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수급자 중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1인당 15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책가방 구입비 지원 사업은 학생 간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동들이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하며 꿈을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9년 기초수급자녀 초등 입학생 책가방 구입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하여 아동 32명에게 책가방 구입비용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가정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추진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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