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자매도시인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남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으로부터 방역마스크 1만개와 어린이용 마스크 1,000개, 손소독제 150개를 전달받았다.

정읍과 함평 두 자매도시는 “수성구가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에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수성구청은 정읍시, 함평군과 1999년, 2007년 영호남 화합을 위해 자매도시를 맺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해 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읍과 함평군 두 자매도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성구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보내주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을 이어지고 있다. 수성구의사회 성금 700만원, 현동녘 원장(애플피부과) 성금 500만원, 하민호님 300만원, NS코리아 방역분무기 10대를 전달했으며,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회장 양균열)는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생하는 수성구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시락 240인분과 과일(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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