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자가격리 없다, 바로 팀 합류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한국에서 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으로부터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방침이 나왔다.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오른팔 전완골부(척골 요골)수술로 한국에 머물고있는 손흥민이 복귀하더라도 자가 격리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한국의 방역 시스템을 믿기 때문에 또한 손흥민이 대구,경북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별도의 격리는 시키지 않을 것이며 바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1월 이적시장 마감 직전 중국 상하이 선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임대 영입된 오디온 이갈로 사례가 있었다. 이갈로는 중국 체류 기록 때문에 스페인 전지훈련 명단에도 제외됐고, 캐링턴 훈련장 출입도 제한된 채 2주간 격리된 후에야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손흥민은 이번 주 안에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의 결정으로 이러한 과정을 생략한다.

아울러 손흥민은 지난 17일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19일 귀국해 2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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