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 25∼3.1 ⇒ 연장 2. 25∼ 3. 8일까지

[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3월 8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당초 2. 25일부터 3월 1일까지 6일간 휴원을 명령하고 시행하였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결정에 따라 3월8일까지 378개소 어린이집에 휴원 연장명령을 내렸다.

휴원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보육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보육 당번교사를 배치하여
긴급보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긴급보육을 회피하거나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이 있을 경우 제주120 만덕콜센터, 제주시 여성가족과(728-2841∼4), 어린이집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 (1670-208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월 졸업원아의 경우 2. 29일에 어린이집 퇴소처리가 되어 해당일까지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이 가능하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긴급돌봄을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지속적으로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돌봄현황 및 아동상황 등을 모니터링 하여 보육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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