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사업 연장 인센티브’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고용노동부 연차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연차성과 평가는 전국 105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매년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2019년도 사업 연차평가 결과는 26일 대학별 개별 통보됐다.

구미대는 이번 우수 평가로 3회 우수 평가를 받은 센터에 주어지는 사업기간 1년 연장이라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따라서 구미대는 사업기간을 2022년 2월까지 이어간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

구미대는 지난해 청소년들의 취·창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창업경진대회, 전공 관련 명사초청 특강, 선후배와의 만남, 전공별 멘토링 프로그램, 글로벌 스피치 컨테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승환 센터장은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맞춘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올해는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방안을 확대해 나가는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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