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방역 ,비상시설 확보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경찰청(청장 박건찬)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경찰 위기관리 치안력 유지를 위해 경찰청사에 대한 ‘추가 방역’과 ‘비상시설’ 확보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경북경찰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업무용 사무실과 구내식당 등 공용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자체방역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추가 방역에서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무기기, 개인 물품 등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밀하게 소독했다.
 
구내식당에 대해서도 손 씻기, 손 소독 안내판 설치 및 유도선 부착, 물비누 및 핸드타올 추가 설치, 마스크 걸이 부착, 배식 시간 분산, 식사 시 거리 유지를 위한 좌석 배치 등 개별 위생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통제에 대비한 사무실용 비상시설로는 지방청 교육센터 정보화교육장과 강의실 2개소, 회의실 3개소, 노조사무실 2개소를 임시 사무실로 지정했다.

접촉자 격리용 비상시설은 지방청 교육생 숙소 6개소와 미운영 치안센터 30개소, 영덕경찰수련원 전체를 확보해 격리에 대비한 생활 물품 비치와 격리숙소에 대한 차단막 설치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가짜뉴스 및 마스크 매점매석 수사,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른 신속 추적 등 경상북도와 보건당국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건찬 청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치안 및 예방활동, 보건당국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경찰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휘 통제기능 유지를 위한 내부 위생관리와 비상 대비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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