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수청은 신안군 흑산면 사리항 방파제에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등대 2기를 설치한다.

신안군 흑산도 사리항 방파제는 지난 2017년에 준공했으나 지금까지 등대가 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그 간 야간조업 등 지역 어업인 불편이 뒤따르는 실정이었다.

이에 목포해수청은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조업을 위해 올해 총 예산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약 9m 높이의 철탑 등대 2기를 오는 6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의 항해 위해요소를 발굴·개선해 지역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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