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7일 금융감독원 주최로 진행된 ‘2019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에서 우수기 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매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교·금융기관·동아리 등 단체 부문과 교사·금융회사 직원 등 개인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으며, 우수 금융회사 상 외에도 DGB대구은행 마케팅 추진비 성석민 대리가 우수 금융교육 강사에게 수여 하는 금융감독원장장 상을 함께 선정됐다.

DGB대구은행은 수요자 맞춤형 금융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퇴직직원 활용 전문 강사 양성, 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금융교육봉사단 운영 등 지역 내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한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DGB금융 그룹은 금융교육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DGB 금융교육센터(거점센터)-DGB 금융체험 파크-DGB대구은행(해당 영업점)-학교’ 협업으로 학교별·수준별 1사 1교 맞춤형 금융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을 위해 교사·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된 ‘금융 Job Go! 금융 캠프(금융·진로 교육 시설이 취약한 지역으로 찾아가 이동점포를 활용한 진로교육과 놀이 형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파이낸토리(Finace-History, 지역의 근대역사와 금융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 등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1사 1교 전문 강사가 교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모델뱅크 시설을 활용하여 통장개설 및 금고체험 등의 은행원 직업체험과 놀이 형 금융교육을 병행하는 ‘뱅크데이(Bank Day)'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과 즐겁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놀이 형 금융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올해 상반기 중 은행을 비롯한 증권, 생명, 교통카드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을 한 곳에서 이해할 수 있는 ‘DGB 금융체험 파크’ 개관 해 좀 더 깊이 있는 금융 경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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