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평화병원 협약병원으로 선정

[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7일 순천평화병원과 고령화시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의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하여 치매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례군은 정확한 치매진단을 위한 우수한 신경과 전문의와 첨단 시스템을 다수 보유한 순천평화병원을 치매검진사업을 위한 협약병원으로 선정하여 고품질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으로 구례군은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5개 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병원에서는 치매가 의심되는 구례군 만 60세 이상 주민에 대한 치매 여부 확인 및 원인 감별을 위한 정밀검사를 수행하고,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된 주민은 구례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환자로 등록되어 각종 지원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순천평화병원 관계자는 “정확하고 친절한 치매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노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및 치매 환자 중증화 억제, 가족 지원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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