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전국은 물론 대구・경북은 공포에 휩싸여있다.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에 의하면, 28일 전국의 확진자가 2337명, 사망자는 16명이고 27명이 완치돼 치사율 0.68%를 기록했다. 또한, 의심환자가 78,830명이고 30,237명이 검사중에 있어 앞으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권세호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대구 수성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뿐만아니라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에 마비에 심히 우려스러움을 나타냈다.

권 예비후보는 23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용, 전 세계의 코로나 관련 경제적 손실은 1조달러에 육박하고 대한민국도 이에 대비하여 준비해야 하며, 특히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대구 경북의 지역경제 손실을 최소화하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영세 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정부가 조만간 밝힐 “방역과 진단, 치료 등을 위해 준비한 중앙 정부 목적예비비 1041억원과 지방자치단체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 약 1082억원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 세정·금융 지원 방안, 소상공인·항공·해운·관광·지역 경제 등 분야별 지원 방안‘등 특단의 경제 대책을 내놓기로 한데 대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의 부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권 예비후보는 시장, 마트, 일선 사업장 등의 영업중단, 각종 민간, 기업 행사, 모임, 대회, 축제, 등등의 연기 혹은 취소로 경기 위축, 전반적인 대외 활동 감소로 유통, 소비 등에 악영향을 고려하여 보다 향후 발생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코로나 확산의 빠른 방지대응을 요구함과 동시에 공포에 휩싸인 대구 경북 지역의 향후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사)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중소상공인협회를 방문, 중소 상공인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한시적으로 △중소 상공인 부가세 100% 감면 △중소 상공인 인건비 50% 지원 △중소 상공인 전기세 등 공과금 100% 감면 △정부 및 지자체의 예비비를 즉각적 실행 △소득공제 확대하여 소비지출 유인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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