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신대경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청년 기본점을 받을 수 있게 배려해 달라고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신대경 후보는 "먼저, 바람 앞 등불인 대한민국에서 보수 대통합과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해, 정당 민주주의 실현과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우리 미래통합당의 공천관리위원장직을 맡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죽을 자리 찾아왔다.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이번 총선 공천작업에 임하고 계신 것도 지역구 예비 후보자로서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신 후보는 “그제 서울지역 청년 전략공천을 보았다. 이준석, 김병민, 김재섭 모두 쟁쟁한 청년들이다. 앞으로 우리당을 이끌고 자유대한민국의 승리를 견인할 훌륭한 인재임에 틀림없다. 그들의 면면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도 전혀 손상 없습니다. 모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청년이다.”

“‘청년’이라 함은 도전과 열정을 상징한다.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청년에게 현실 정치 문턱은 하늘과 같이 높았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청년에 대한‘정치 진입 문턱 낮추기’는 결국 평범한 청년이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후보는 “이제껏 우리 정치는 학벌 좋고 스펙이 뛰어난 사람이 이끌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계층에서 정치에 진출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의 정치, 진정성의 정치로 나가야 하며 이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했다.

또한, 신 후보는 ‘평범한 청년의 정치’, ‘평범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야기’, ‘평범한 또래’, ‘평범하고 상식적인 세상’을 알고 평범한 모두를 진정성 있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유명하고 뛰어난 청년 인재영입도 좋지만 당에서 오랜 기간 묵묵히 헌신한 평범한 청년들을 먼저 바라봐 달라”면서 “공정한 룰 속에서 약속하신 청년 기본점을 꼭 받을 수 있게 배려”를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간절히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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