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0 무지개다리 사업'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이 2019년도에 이어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인종, 성별, 나이, 직업, 종교, 거주환경, 소속집단 등 다양한 주체들의 삶의 방식(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소통을 통한 화합과 새로운 문화적 진보를 위한 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다양성선언』에 따른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1년차 사업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주체들의 소통을 위하여 문화다양성 매개자를 양성하는 ‘오늘은 문화다’, 세대 문화소통을 위한 ‘무지개다리 리어카클럽’, 그리고 문화다양성 강연 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올해에는 무지개다리사업이 3연속 지원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2022년까지 중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우리 지역의 문화갈등실태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다양성 확산 프로그램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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