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초치도 인근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오늘 낮 12시 06분경 인천 초치도 인근에서 어선 A호 (6.01톤)의 선원 Y모씨(남, 30세. 인도네시아)가 접안을 위해 뛰어내리다 우측 발목이 다쳤다는 선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세력을 출동시켰다.

경비함정은 승조원에 대한 방호복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조치 실시 후 이송했으며,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해, 현재는 인천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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