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전폭 지지 바탕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지원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230만 재외국민을 대변할 일꾼이 필요하다는 동포사회의 절실한 염원과 요구를 경선과정에서 명확하게 정치권에 전달할 것입니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재외동포를 대변하기 위해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4일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지원했으며,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상태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2010년 10월부터 재외동포 정책과 조직업무를 담당해 온 ‘해외동포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미국 뉴욕에서 20년 동안 신문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10년전 재외동포 정책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됐다. 당내 재외동포 정책업무와 해외조직업무 전담기구인 세계한인민주회의에서 사무총장으로 10년간 재외동포 업무를 총괄했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350명이 넘는 전 세계 한인 단체장과 주요인사들이 추천위원회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은 일반국민들과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국민심사단 투표를 거쳐 민주당 중앙위원들이 순위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에서 후보를 1차로 거른 뒤 3월 2일∼4일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10일∼11일 국민공천심사단의 투표를 통해 후보를 압축한 후, 14일 중앙위원회에서 순위 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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