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전국 시도 병상 조사의 일환으로 제주 상황 조사 -
- 조사 이후 후속진행사항 전혀 없어… 행안부에서도 확인 -

[제주=내외뉴스통신] 장한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다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병상 제공과 관련된 일부 언론 보도와
SNS상에서 잘못 알려진 것에 대해 전혀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저녁 행정안전부와 제주도 보건관계 실무팀장과
제주 지역 병상 현황에 대한 조사차 통화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정부가 전국 시도의 병상에 대한 수요 조사의 일환으로 행해진 것으로, 통화 이후
후속 조치나 결정 사항은 전혀 없고 이를 29일 밤 행안부와의 재차 통화에서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정부가 비상시 병상 사용지정 권한이 있으나 향후 결정과정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환자가 이동해야 하는 등 제주의 지역적 여건과 특성에 대해서 고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행안부의 조사 이후 인터넷 등을 통해 제주의료원 등 제주도의 병상을 다른 지역
확진자 수용을 위해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성 주장이 유포되고 있어 사실 관계를
정확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nirvana1015@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367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