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현재 코로나19 국내 사망자가 총 26명으로 늘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17분께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A(65)씨가 숨졌다.

또 이날 오전 6시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음압실에 격리 중이던 B(86) 할머니가 사망했으며, 기저질환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날 오후 9시 35분께 파티마병원 응급실에서는 오한 등 증세로 이송된 D(80)씨가 숨졌으며, 같은날 오후 10시 20분께 경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C(72)씨가 사망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17명으로 대부분은 고혈압, 당뇨, 암 등 지병을 앓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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