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 확진자 증가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프랑스 파리의 대표 관광명소 루브르 박물관도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73명으로 하루 새 16명이나 늘면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 측이 먼저 폐쇄를 결정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5천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실내활동을 금지했다.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에 평균 4만명이 방문하기 때문에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내 감염자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에선 확진 환자가 하루 새 566명이 늘어 누적 환자 수가 2천 명에 육박했고, 독일과 중동은 확진 환자가 2배 가까이 폭증해 누적 환자 수가 각각 100명과 1천명을 넘어섰다.

독일도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던 체코나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유럽 각국의 분위기도 어두워질 것으로 보이며 정부 차원의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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