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현2동 7개 직능단체 방역 활동
- 대소원면 기업인협의회 100만 원 상당 소독약품 기탁
- 엄정면새마을회 및 호암직동 모닝마트 성금 전달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충주시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곳의 직능단체 회원들이 26일부터 지역 내 버스정류장, 공원, 지역아동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봉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2일 대소원면기업인협의회(회장 이순식)에서 코로나 19 방역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모닝마트 호암점(대표 정점순)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순)을 방문해 코로나 극복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엄정면새마을회(회장 신동범, 김도화)에서도 성금 200만 원을 엄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에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엄정면새마을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역 내의 마을버스승강장, 경로등,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알리는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곳곳에서 노력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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