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 이 총회장 찬 시계와 유사한 시계 거래 흔적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지난 2일 신천주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가 화제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부속비서관실 해정관으로 일한 미래통합당 이건용 조직국 조직팀장은 페이스북에 "박 전 대통령 취임 초기 대통령 시계 제작과 관련해 보고가 있었고 '은색시계' 단 하나의 종류로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히며 이만희 총회장이 착용한 '금장시계'는 제작된 바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청와대 봉황 마크 및 대통령 서명을 위조하여 사용하면 사법 처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별것이 논란이 되는 걸 보니 정말 신천지"라고 말했다.이어 박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도 "금장시계는 없었으며 시계 판에 날짜 판도 없다. 이만희 총회장의 시계는 가짜'라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 이 총회장이 찬 시계와 유사한 시계가 거래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신천지 측은 "해당 시계는 6-7년 전 정치 활동을 하던 성도가 이만희 회자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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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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