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확진자 수 1,000명 도달
홋카이도 940명 이상 감염 가능성 논란

[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를 포함해 1천명에 도달했다. 

야마구치현에 거주하는 남성 A(40세)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이르렀다. 

이 중 사망자 수는 크루즈선 승선자 6명을 포함한 1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현재 감염 환자 중 인공호흡기를 달고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총 5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홋카이도 지역의 감염자 수가 이미 940명 이상 감염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일본의 감염자 수가 확산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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