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6분 만에 강타
미국 대선 후보 경선 투표 영향 줄 듯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미국 14개 주에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른 오늘 그중 한 곳인 테네시주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강타해 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3일) 새벽 1시쯤 토네이도가 테네시주 주도인 내슈빌을 강타했다. 경보가 발생한 지 6분 만에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시민들은 미처 대응할 시간도 없이 피해를 입었다.

건물 50채 이상 무너졌고 4만 5천 가구의 전기공급이 중단되었고 피해 지역 학교에는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특히 경선 투표소까지 피해를 보아 투표를 하는데도 영향을 줬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150명이 넘는 주민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최소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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