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백종수 기자= ㈜엔케이타히보(이하 ‘NK타히보’)는 타히보를 이용한 건강기능성식품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4월경 출시될 기능성식품은 모두 4종이다. 루마티스관절염에 특효가 있는 ‘관절삭스’, 당뇨에는 ‘당뇨삭스’, 아토피에 ‘아토식스’와 면역력강화 제품으로는 ‘이뮨콜라보’를 출시한다. 

2020년은 NK타히보의 전 제품을 기능성 식품으로 전환하는 해로 기존 인기있는 제품인 ‘NK타히보 프리미엄’과 신제품 ‘NK타히보 슈퍼콜라보’도 대상이 된다. 3월에 출시 예정인 ‘슈퍼파우더’는 NK타히보 연구소가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을 성공하였고 고온고압추출방식으로 고농축 동결건조한 제품이라고 한다.

브라질에서 타히보란 이름으로 불리우는 나무의 종은 대략 50여종 이상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브라질 정부와 현지인들이 약용으로 인정하는 타히보 나무의 종은 2~3가지이며, 이중 가장약성이 강한 타히보종은 티베뷔아 아벨라네데(IPE ROXO:이뻬로쏘)로 알려져있다. 일본의 경우 타히보 시장 점유율 90퍼세트를 유통하고있는 타히보재팬도 티베뷔아 아벨라네데(IPE ROXO:이뻬로쏘)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타히보는 지난 12월 SBS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식탁위의 반도체’편에 소개되기도 하였는데 일본의 긴키대학 타히보 연구개발부 ‘하쿠다 데루’ 연구원은 식용 타히보 원료로 사용되는 부분은 목질 사이 7mm부분만을 채취하기 때문에 매우 귀하며 소중히 다뤄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타히보는 인공재배가 힘들고 제한적 벌목으로 워낙 생산량이 부족하고 세계적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대량 수매하는 관계로 원료에 대한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일본측 관계자의 주장이기도하다. 이러한 이유로 브라질 현지에서도 매우 귀하고 비싸게 거래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정품의 타히보 제품은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귀한 약재인 정품 타히보를 확보하기위해 NK타히보는 브라질 현지의 N제약회사와 아시아독점권(식품원료용)을 확보하여 원할한 원료 수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래서 타히보 제품은 반드시 원료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에게는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요즘 국내 시장에 저가로 판매되는 타히보가 아주 많다. 소비자는 정품 타히보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원료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브라질 정부의 허가업체 원료인지, 제조사가 어딘지, 어떤 학명(티붸비아 아벨라네:IPE Roxo)의 타히보 원료인지를 철저히 확인하여야 한다.

참고로 타히보 정식 수입업체는 식약청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정품 타히보는 맛이 부드럽고 허브향이 나며 뒷맛이 구수하여 먹기 편하고 그 색이 맑아 전혀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저가형의 경우 색이 탁하고 쓴맛이 강하며 이물감이 강하고 잔여물이 많이 남아 차로 마시기에는 상당히 거부감이 든다고 한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 식물학과 ‘루시아 로아만’ 교수, 긴키대학교 생명연구소 ‘아이다 아키라’교수 등 많은 타히보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타히보의 유효성분인 라파콜, 베타-라파콘, NQ801은 비수용성으로 물에 녹지 않아 고온(권장 121도이상)으로 30분 이상 끓이지 않으면 유효성분이 추출이 되지 않으며 일반인의 경우 하루 권장량 5g정도 복용하고 특별한 목적의 음용목적이라면 하루 20g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타히보는 앞에 설명한대로 고온에서만 유효성분 추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NK타히보사는 ‘타히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게 되었으며, 본 특허의 핵심은 선별한 좋은 타히보 원료를 건조 후 원료 분자를 다공질구조로 만들어 타히보의 유효성분인 라파콜, β-라파콘, NQ-801등의 유효성분 추출 효율을 높이고 쓴 맛을 현저하게 줄이고 구수한 풍미를 높이는 기술이 특허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건강을 생각하면서 먹는 타히보, 너무 저렴한 제품은 한번쯤 의심해 보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며, NK타히보는 ‘타히보의 표준’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1월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우수기술기업 인증’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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