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예방 선제적 차원에서 안정 시까지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당초 3월 10일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4일 목포시와 목포복지재단은 사랑의 밥차 이용자들이 대부분 노인층으로 집단 배식은 감염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잠정 중단기간에 보다 더 알찬 건강식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혹한기(12월 ~ 2월), 혹서기(8월)를 제외한 8개월 기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금까지 총 250회 운영으로 1만7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2만7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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