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민생당 최용수 예비후보가 4일 21대 총선 충북 충주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균형발전을 이룩하고 대한민국이 개헌을 통해 지방자치, 지방분권 등 지방화 정치 철학을 이루고자 이번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렵게 공부시킨 지방대학 출신 보통사람들이 충주시 국회의원 감이 된다”면서 “보통사람들이 어깨피고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은 지역 출신이 국회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민경제와 소상공인 그리고 충주기업 경제력을 강화하는 지방정부 시대를 개헌을 통해 열겠다”며 “20에서부터 50대까지 정치지망생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민생, 실용, 경제 주역이 되도록 운동장을 만들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치 사관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충주 성남초와 충일중학교, 충주상고, 교육부 평생교육진흥원(산업예술전문학사)을 졸업했으며 6, 7대 충주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현재 민생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현재 충주선거구에서는 오는 21대 총선 여·야 후보군은 결정된 상황이다.

민주당에서는 김경욱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서는 재선의 이종배 현 국회의원을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단수 공천·확정함에 따라 양강구도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이날 최용수 예비후보 충주선거구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21대 총선 충주선거구는 3파전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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