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후 다림질 해 포장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적으로 마스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태국에서 사용하고 버린 마스크를 수거해 세탁 후 다시 판매한 공장이 적발됐다.

현지 시각으로 3일 태국의 네이션타일랜드는 사라부리 지역의 한 마스크 공장에서 재사용한 마스크를 판매하려던 공장을 보도했다.

이 공장은 이미 사용한 마스크들을 쓰레기장에서 수거해 세탁기와 건조기로 빨고 말린 후 다림질해 판매하려고 했다. 공장에는 재활용 전후의 마스크 수천 장이 쌓여있었다. 마스크 재활용 작업은 10대 청소년들이 하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공장주인은 마스크 쓰레기 속에서 나온 금속조각을 수거해 되팔기 위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경찰은 공장을 폐업시키고 관계자들을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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