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 울산지역 대학들이 개강을 오는 16일로 연기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순차적인 중국유학생 관련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대학중 중국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울산대로 모두 277명이다.

이중 110명은 이미 입국을 했고, 143명이 미입국 상태다.

일찍 입국한 유학생들  59명이 자가격리가 해제됐고, 현재 51명의 중국 유학생은 격리상태다.

미입국자 143명 가운데 104명이 휴학이나 입학취소를 했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학생 28명으로 입국을 하게 되면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입국사실이 통보될 예정이다.

UNIST는 중국 국적의 학생·교직원은 모두 38명으로 이중 22명이 입국해 격리된 뒤 모두 해제됐다.

또 울산과학대의 중국인 유학생 2명으로 입국을 연기했다.

한편, 울산지역 대학들은 16일 개강은 하되, 2주간 온라인 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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