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후 대회 리그 모두 패배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부상 이후 계속 부진한 성적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19/2020 잉글리시 FA컵 16강 홈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8강행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FA컵 8강은 매 시즌 올라갔었다.

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지난 2월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 승리 이후 FA컵과 리그 경기등 4경기에서 전패했다.

손흥민은 빌라전에서 팔 골절로 수술을 받아 빠져 있는 상태다. 더구나 해리 케인까지 없으니 골 넣어줄 선수가 전무했고, 수비까지 불안하며, 승점 획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20년 집계로 봤을 때 토트넘이 EPL팀들 중에 6패로 패배가 가장 많다며 부진함을 꼬집어 말했다.

손흥민의 부상과 팀의 부진 속에 부임한 지 오래되지 않은 ‘스페셜 원’ 조세 모리뉴 감독의 진정한 시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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