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무효 될 수 있고 재선거를 치를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
자격발탈 해야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거에 이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민생당 광주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광주경선이 불법과 탈법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더니, 급기야 국민들의 코로나 감염병 공포를 이용해 자신의 선거에 유리하도록 악용한 후보의 공천을 밀어붙이는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자격을 박탈해도 부족할 판에 문제 있는 후보의 공천을 밀어붙인 태도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내 식구만 챙기면 된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안하무인 태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며,

광주시민들은 이런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질이 되는지, 집권여당의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행태인지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다.

상대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까지 고발한 상태다. 검찰 조사에서 허위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총선에서 당선되더라도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무효가 될 수 있고 재선거를 치를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오죽하면 민주당 공관위에서도 비상징계 후 재경선을 하라는 의견을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보냈고, 지역 시민단체에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라는 요구가 있었음에도 민주당 최고위는 이런 상황을 모두 무시하고 문제 있는 후보의 공천을 밀어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후보 공천에 있어서 도덕성에 흠결은 없는지도 면밀히 따져 공천하는 것이 책임 있는 모습 보여야 할 것 이다.

한편, 민생당 광주시당은 여론조사 지지율에 취해 광주시민을 무시한 오만하고 안하무인 공천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준엄한 심판이 뒤따를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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