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인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 위해...
코로나19 안정되는 시점부터 적극 시행할 예정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자발적인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20년 맞춤형 수상레저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들의 여가시간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에 의해 수상레저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활동자가 증가하면서 관내에 서핑, 카이트보드 등 체험형 수상레저 활동지는 지난 2014년 5개소에서 지난해 14개소로 180% 증가했다.

아울러 수상레저 안전사고 또한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2017년 21건, 2018년 33건, 2019년 3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동해해경서는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과 자율적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 사업자 및 동호회,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상레저 안전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수상레저체험, 찾아가고 맞춰가는 안전문화 프로그램, 안전리더 활성화, 무등록 소형레저기구  QR코드 등록서비스 등을 이용해 수상레저 활동자의 자발적 안전의식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수상레저 활동량이 감소해 코로나19가 안정되는 시점부터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며 “수상레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수상레저 활동자 개개인의 안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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