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회장: 나유성/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노래지도자과 주임교수)에서 최근 전국에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받은 협회 소속 노래강사들에게 노래교실 교재비를 30% 할인해 돌려주고 있다.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 노래교실 교재는 공신력 있는 교재로, 국내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교재이다.

특히 2010년부터 회원들에게 교재를 제작비의 원가 이하로 공급해 오던 터라, 나유성 회장이 자비를 출자하여 노래교실 교재비의 30%를 삭감해 주는 것에 회원들은 존경심을 표했다.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 회장이며, 경희대학교 글로벌 미래교육원 노래지도자과 주임교수로 학생들에게 음악 이론과 노래 기교법을 강의하는 나유성 교수는 “회원님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학술단체인 협회의 살림살이도 늘 부족해서 이번엔 사비를 조금 내놨다. 건물 임대사업자들도 임차인들에게 월사금을 인하해 주거나 받지 않은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노래교실 휴강이 늘어나고 있는 이 시기에 노래강사(지도자)들의 사기 진작과 고통 나눔 차원에서 협회장으로써 마음을 나누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나유성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된 지난달 21일 노래강사들의 말 못할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타 단체와 연계해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이에 감동받은 노래강사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응원의 편지를 보내오고 있다. 마사회에서 노래강사로 10년간 활동한 O(59)씨는 이번 지원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살만하고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눈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직접 SNS에 글을 올렸다.

한편,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는 매년마다 성인가수 시상식을(2019년:조항조/한혜진) 개최하는 공신력 있는 단체이며, 매달 세미나를 개최하고 노래교실 교재를 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전국규모의 노래강사 비영리 학술단체이다.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의 자단체인 '경희대학교 글로벌 미래교육원 노래지도자과는 매년, 3월과 9월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0년 봄학기 개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월 7일로 연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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