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기준 32GB 모델 기준 약 47만7700원(3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
'아이폰8'과 유사하며 하단에 홈버튼과 Face ID(얼굴인식) 대신 지문인식으로 사용할 것으로 추청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애플이 4년 만에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을 이달 말 선보인다.

6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새 보급형 모델 '아이폰9(아이폰SE2가칭)' 위탁 생산을 맡은 폭스콘과 페카트론, 위스트론은 최근 시제품 생산에 성공하여 현재 최종 생산검증 단계에 돌입, 대량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그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중국 현지에 생산되는 아이폰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하여 예정보다 미뤄질 것이라 전망했지만 폭스콘·페카트론·위스트론 등 약 2주 전 공장 가동을 제개, 현재 50% 가동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폭스콘 류영 회장은 "이달 말까지 공장을 100% 가동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이폰9은 '아이폰SE'의 후속작으로 애플이 아직 관련 정보를 밝히진 않았지만 그간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외간은 '아이폰8'과 유사하며 하단에 홈버튼과 Face ID(얼굴인식) 대신 지문인식으로 사용할 것으로 추청된다.

4.7인치 LCD 디스플레이 두께는 7.8mm로 '아이폰8' 7.33mm보다 두껍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로 출시되며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아이폰11과 동일한 'A13 바이오닉칩'을 사용한다.

크기는 작지만 기능은 최신으로 탑재.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 32GB 모델 기준 약 47만7700원(3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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