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국어 지방세 납부 안내서 배부 등 특수시책 호평 받아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경남도가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2억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시·군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실적, 납세편의 시책추진 등 8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창녕군은 도내 군부 최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의 설치 및 2019년 연찬회 우수상 수상, 군내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7개 국어로 제작한 지방세 납부 안내서 배부 등 특수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창녕군은 체계적인 세수분석, 고액체납자 담당지정 관리,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등 선진 세무행정을 추진한 점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창녕군 이재용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시책을 발굴해 지방세정 선진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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