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KBS '도전골든벨'에서, 이천시 장호원고등학교 최후의 1인 박민주 학생이 49번 문제 '붉은 여왕 효과'를 답하지 못해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8일 저녁 방송된 KBS1 '도전 골든벨'에서 장호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49단계를 넘어서지 못했다.

'붉은 여왕 효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편,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계속해서 발전ㆍ진화하는 경쟁 상대에 맞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발전ㆍ진화하지 못하는 주체는 결국 도태된다는 가설이다.

강성규MC의 질문에, 국어교사가 꿈이며 재미있게 수업하시는 장동환 교사를 좋아한다는 박민주 학생은 "엄마는 항상 좋은엄마로 남아있을테니, 좋은 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1 '도전! 골든벨'은 청소년들이 50문제에 도전해 최후에 골든벨을 울리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장호원고 편은 코로나19 발생 전에 녹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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