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경북 사망자는 16명, 국내는 51명으로 늘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10분 동국대 경주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70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 남성은 평소 고혈압과 통풍을 앓았던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경산시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두통과 오한 증세를 보였으며, 같은달 26일 경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4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경북은 지난 6일 1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이후 7일 63명, 8일 31명, 9일 22명으로 증가세가 누그러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경산에서 16명, 청도 안동 포항에서 2명씩 나왔으며 신천지교회 교인이 8명으로 파악됐고, 나머지는 감염 경로가 확인돼지 않았다.

 

wngotmd@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98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