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남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천안위례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당초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다.

천안위례벚꽃축제는 북면 중심을 흐르는 하천변을 따라 약15km의 벚꽃길이 장관을 이뤄 해마다 봄이면 상춘객 3만~4만명이 방문하는 축제다. 지역 농산물 판매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왔다.

시는 축제 전면 취소로 위축된 지역농산물 유통망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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