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음압병실, 104개 병상 설치

[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해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2개 음압병실에 104개 병상을 설치하고, 모노트랙, CCTV, 화상전화기 등 주요 시설공사를 마무리했다.

전담병원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속 간호사 31명이 자원했고 울산시립노인병원 소속 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23명과 공중보건의 5명이 감염병 환자의 치료관리를 위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어를 위해 자원해 주신 의료진과께 비상 상황에 함께해주시는 의료기관, 127연대, 소방본부, 보건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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