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PC방, 노래연습장 위생관리 지도 점검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관내 식품위생업소, 공중위생업소,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목포시는 최근 코로가19 확산으로 초ㆍ중ㆍ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서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관내 PC방 138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화장실에 비누 및 손소척제 비치, 시설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 손씻기ㆍ세안 후 종이타올이나 개인용 수건으로 깨끗이 닦기, 기침에 사용한 휴지 바로 처리하도록 곳곳에 쓰레기통을 비치토록 했다.

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노래방 마이크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노래방의 위생관리 준수를 점검‧홍보했다.

반드시 노래를 부를 때는 마이크에 1회용 덮개를 사용하거나 자외선 또는 알콜 소독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강력히 지도했다.

음식점과 커피숍은 음식 조리전‧중 수시로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종사자는 위생복과 위생모, 마스크 반드시 착용, 영업소 내ㆍ외부 매일 청소 및 소독 등 청결을 유지토록 했다.

시는 지난 2월초부터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목욕장,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수칙, 의심환자 발생시 조치사항, 행동요령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불특정의 다수가 이용하는 위생업소는 특히나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쉽다. 어떤 곳보다도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학생들이 많이 찾는 PC방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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