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여성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은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이나 성범죄 다발지역과 시간대를 분석하여 순찰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폐쇄회로, 비상벨, 112 신고 위치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자체 역시 안전한 귀가를 위해‘안심in’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안심in’은 사용자가 혼자 밤길을 걷거나 귀가할 때 도착지를 설정하면, 미리 등록한 가족과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보여주는 기능으로, 안심귀가와 긴급도움 요청, 주변 cctv 위치, 지구대 조회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앱은 통화하는 것처럼 미리 녹음해둔 음성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고, 긴급도움 요청 버튼을 누르거나 볼륨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운영주인 통합관제센터에 사용자 위치, 사진, 연락처가 즉시 전송이 되어 경찰이나 119가 출동하게 된다.

범죄의 처벌도 중요하지만 미리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경찰의 인력에 한계가 있어 사각지대가 존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리 모두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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