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계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등 핵심 기술 교육 강화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AI)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초 일반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안동고, 안동중앙고, 포항제철고 3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으며 학교별로 3년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래밍,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인공 지능 수리 과목 등을 3년간 26단위 이상 이수한다.

또한 여름․겨울 방학, 주말,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AI, 데이터 과학 분야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AI) 중점 고등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인공지능 지도 교사 확보를 위해 경북대, 안동대, 금오공대 등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인공지능 융합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원 1인당 최대 150만 원씩 5학기 750만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인공지능(AI)교육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소프트웨어 교육 등 지능 정보 시대의 핵심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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