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개학 연기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유튜브에 ‘대구학부모교육’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만의 공부습관 만들기, 자녀와의 대화법, 초등학생의 마인드맵 노트법 등 자녀교육에 필요한 5분 내외의 동영상 클립 230편을 탑재했다.

학부모들은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지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관내 모든 학교홈페이지 서비스앱(스쿨나비)을 통해서는‘학부모를 위한 5분 특강’이라는 주제로 주 1회 동영상 1편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스쿨나비 앱을 설치하지 않은 학부모들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구학부모교육’ 채널에서는 링크를 통해 저명강사의 강의도 들을 수 있는데, 정혜신 TV를 통해서는 ‘사례별 상담 내용’을, 최진석 교수의 ‘새말 새몸짓’을 통해서는 삶의 철학에 대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하고 답답한 심정을 상담 받고 싶은 학부모를 위해 상담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에 학부모 상담방을 개설하고 사이버 상담코너를 통해 비공개 질문을 하면 상담전문가가 답변을 해 주고 있다.

공개 상담 코너인 자녀교육 Q&A에는‘개학연기에 대처하는 부모의 마음자세’와 함께‘코로나19 마음건강 부모지침서’, ‘코로나19 마음건강 청소년지침서’를 안내해 놓는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탑재해 놓았다. 또한,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탑재한다.

한편, 개학 연기로 인해 유, 초, 중, 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급별 가이드북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교원이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 강연 자료는 학교홈페이지 서비스앱(스쿨나비)을 통해 직접 제공받을 수 있으며,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에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개학 후 신입생 자녀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배부할 예정인 ‘2020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이 연기되어 자녀들과 가정에서 계속 지내야하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자녀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니, 학부모님들의 많은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s0149@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664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