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정상환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수성구갑 후보로 수성구을의 주호영 의원을 전략 공천하였고 수성구을은 정상환 예비후보와 이인선 예비후보의 경선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상환 후보는 먼저, ‘재심청구와 경선참여는 별개의 문제이며 재심청구를 했으므로 수성을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재심청구를 한 것은 아니며 재심이라는 당의 공식절차를 거쳐 결정이 나면 그에 승복할 것’이라고 일축하며 ‘수성구을의 경선은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호영 의원과 야합한 행위가 절대 아니다’며 ‘지난 5개월 동안 수성갑 지역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를 준비’를 시사하며 ‘지역 언론에 공관위와 주호영 의원이 사전에 야합하여 주 의원이 수성갑으로 이동하면서 정 예비후보를 자신의 지역구에 슬며시 밀어줬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5개월 만에 지지도가 20%를 넘는 거의 유일한 신인이었고 수성구갑의 유력한 후보였다’는 것을 피력했다.

이어 ‘홍준표 대항마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설에 대해서는 ‘홍준표는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지낸 거물이다. 현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험지출마를 거부하고 자신의 당선 가능성만 생각하는 구시대의 거물이 아니라, 정치 신인 이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김부겸을 상대하기 위해 담대한 도전을 시도하고 새로운 사고를 가진 참신한 정치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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