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대학교육 수업 지원

[천안=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러닝 강의를 준비하는 대학교 지원에 고용노동부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을 활용해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STEP은 고용노동부 산하의 폴리텍 대학 재학생 2만여 명에게 수년간 지속적으로 C프로그래밍 등 기술‧공학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화여자대학교 1300여명 등 이러닝 수업지원을 요청하는 대학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각 대학에서는 질 높은 교육훈련 콘텐츠와 인프라를 제공받아 보조자료, 플립러닝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임경화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개강연기 및 온라인 강의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에게 현장실무형 온라인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대학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이러닝 과정 제공은 온라인평생교육원과 대학 간의 교육협약체결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평생교육원 대표번호(041-580-4500)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STEP은 다양한 분야의 유‧무료 직업훈련 콘텐츠들을 한 곳에서 제공하고, PC와 모바일로 편리하게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고용노동부의 원격훈련 인프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공학 분야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NCS 직업기초능력훈련, 법정교육 등 다양한 과정의 실무지향형 콘텐츠 총 125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STEP 홈페이지(https://www.step.go.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전액 정부지원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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