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 = 태안경찰서(서장 장동찬)는 제21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다가오면서 불법 선거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후보자 비방 등 주요 선거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 금품선거(선거인 매수), 거짓말 선거(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불법선전(사전 불법 선거운동), 불법단체 동원(선거브로커 등 사조직 동원), 선거폭력(현수막․벽보 훼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예정

태안경찰서는 지난 2월 13일부터 선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편파 시비가 일지 않도록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장동찬 태안경찰서장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신고와 제보가 중요한 만큼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manak49@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7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