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영세 소상공인 100만원 3개월
소상공인 영업관리비 5만원 3개월
일용직근로자 최저생계비 123만원 3개월
택시업 종사자 월 100~150만원 3개월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더블어민주당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가 즉각 지원 가능한 추경8,428억원을 편성해 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부겸, 홍의락, 김현권, 남칠우, 허대만 등이 공동위원장을 맞고 이재용, 서재헌, 이승천, 이상식, 권택홍, 허소, 김대진, 박형룡, 오중기, 정다은, 배영애, 이삼걸, 김철호, 정우동, 정용운, 전상헌, 장세호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위원회는 지금까지 피해가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피해가 극심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피해가 경제적 약자인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일용직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어 있으니 이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대구지역 영세 소상공인 18만 명에게 월 100만원씩 3개월 지원하는 비용 5,404억 원과 ▲소상공인에 대한 제세공과금 등 영업관리비 월 5만원씩 3개월 270억 원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일용직근로자 6만 세대에 4인 가족 최저생계비인 123만원을 3개월 지원하는데 2,214억 ▲평소 30%이하로 택시 이용자가 줄어든 택시업 종사자 1만5천명에게도 월 100~150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540억 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sk@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734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