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배우 정재광이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TV, 골드메달리스트)에 ‘주정태’ 역으로 출연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로 드라마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정재광이 맡은 ‘주정태’는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는 전직 소방관으로 불을 보면 술을 참지 못하고, 술을 마셔야 자신감이 생기는 ‘술이 인생의 전부’인 캐릭터다.

정재광은 “전 작품을 위해 소방대원 인명구조 훈련을 받으며, 잠시나마 소방대원들이 겪을 심적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해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주정태’라는 인물을 더 잘 이해하고 역할에 몰입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작품이 괴로운 현실이나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우리 모두에게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힐링타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정곤 감독의 ‘낫 아웃’에서 야구가 인생의 전부인 주인공 ‘신광호’ 역을 맡아 촬영에 돌입했으며, 자신의 출연작 ‘파이프라인’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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