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신음하고 있다. 매출 감소에 임대료와 인건비 들을 감당하기 어려워 휴점을 고민하는 가맹점이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 샤브샤브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채선당이 가족점을 위한 상생 지원에 나섰다.

채선당은 모든 가족점에게 2개월 분의 가맹점 수수료(로열티) 전액을 감면하고,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세정제와 테이블 클리너를 각 1250개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가족점의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선당은 평소에도 가족점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 온 ‘착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본사와 가족 점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자리인 채선당의 상생협의회는 매 분기 진행해 2013년 6월부터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선당은 국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국민 외식 기업이라는 비전으로 매년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가 후원 및 봉사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노인복지관, 의정부시 나눔의 샘에는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등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채선당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본부와 가족점이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라며, “가족점의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본부에서 최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외식업 전체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채선당의 상생 실천 지원은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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