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예비후보는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 공천 결과에 따른 관련 입장을 13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당원과 지지자분들께 송구하다”며 “제게 주셨던 사랑은 우리 사회의 약하고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일하라는 응원이었으며 예산과 홍성에도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는 염원이었다"고 생각했다.

이어 “당초 경선지역이었던 우리 지역이 전략선거구로 단수 공천으로 확정됐다”며 “매우 유감이지만 민주당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이곳 예산홍성지역에서 어렵게 민주당을 일구고 한길을 걸어온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과 21대 총선 압도적 승리를 위해 뼈를 깎는 아픔으로 당의 방침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어떤 후보가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 될지 모르지만 지역에 산재한 여러 사안들을 주민들 편에서 앞장서 해결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해결책인 수도권규제완화 철폐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반영해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지 않도록 원점에서 재검토 ▲갈산면과 고덕면에 대규모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주민들 입장 반영 ▲삽교역사를 원안대로 추진 ▲장항선 2단계 계량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 ▲혁신도시를 꼭 예산 ·홍성으로 유치 등을 현 상황에서 원도심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경 예비후보는 “9대 1로 싸워가며 유일한 야당의원으로 활동했던 경험과 충남의 유일한 여성단체장 후보로서 선전했던 결과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제게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찾겠다”며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으로서 문재인 정권의 성공과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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