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허소 더불어민주당 달서구을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외면한 채 추경 논의를 거부하는 것은 추악한 정치 논리라고 규정하고 생사의 기로에 선 국민을 위해 하루 빨리 논의에 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허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국가적 재난 위기에 처했다. 무엇보다 경제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대구·경북의 경제는 파탄 수준이다. 하루빨리 피해를 수습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속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논의를 호소했다.

또한, “황교안 대표가 내세운 법인세 인하,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등의 대책은 현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대책이다. 서민들의 생계가 직접적으로 위협받는 상황에서 오로지 대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 생각만 하고 있다. 황 대표의 눈에는 서민의 아픔은 보이지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허소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지역이 그동안 무조건적인 애정으로 미래통합당에 표를 몰아주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어려움에 빠진 지금 외면당하고 있다. 그저 선거에서 표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국가적인 어려움에 부닥친 대구·경북을 총선에 이용하려고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sk@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7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