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 울산시는 장기 미취업 청년 대상 '울산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중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한 청년(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이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 인원은 160명이며 가구소득과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의 적극성을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자는 예비교육을 거쳐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30만 원씩 모두 18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구직활동지원금 수령중 취업을 하게 되면 지원금은 중단되지만 취업 후 2개월 이상 근속시 취업 축하금 30만 원을 울산페이로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재)청년재단 울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울산 남구 옥현로 129 벤처빌딩 2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098
정종우 기자
paran@nbnnews.tv